K리그1 홈평균 1만1462명 절반 '11위'
흥행선수 즐비 서울FC는 3만3044명
수원삼성, 1만명 돌파 '2부서 유일'


프로축구 K리그가 홈 관중 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리그 구단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팀 성적, 우수 선수 영입을 바탕으로 K리그 흥행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3일 현재 K리그1은 홈 6~7경기가 각각 치러진 가운데 12개 구단 평균 1만1천462명을 기록했다. 13개 구단이 참가한 K리그2는 대부분 홈 6~8경기(김포FC 1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평균 관중 4천238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우선 K리그1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FC서울, 울산 HD, 전북 현대, 대구FC, 대전 하나시티즌 등 6개 구단이 모두 홈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팬들이 가장 많이 찾은 구단은 서울로 평균 3만3천44명을 동원했다. 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기성용, 조영욱 등 흥행 선수들이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또 울산은 평균 1만8천108명으로 뒤를 이었고, 전북(1만6천605명), 대구(1만1천830명)에 이어 인천이 1만1천643명으로 5번쨰로 많은 팬들을 구축했다.

다만 리그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는 평균 관중 5천555명에 그쳐 12개 구단 가운데 11번째에 머물러 관중 몰이가 아쉽다.

K리그2에선 올해 구단 최초 2부리그로 추락한 수원 삼성이 2부리그 팀 중 유일하게 홈 평균 관중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수원은 홈 7경기에서 1만554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대규모 팬들을 보유중인 수원은 올해부터 2부로 출전하는 수모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사랑은 여전했다.

2위는 리그 1위를 질주 중인 FC안양이 평균 5천794명을 기록했고 충북청주FC(4천277명), 김포FC(4천143명), 성남FC(4천84명)가 뒤를 이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