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거북이 걷기대회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2024.5.24/경기과학기술대 제공
경기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거북이 걷기대회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2024.5.24/경기과학기술대 제공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23일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일대에서 개최한 ‘거북이 걷기대회’에서 재학생과 교수로 구성 된 약 100여명의 인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거북이 걷기대회’에서 행사장 안내, 안전지도,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을 맡았으며 대회에 참여 한 장애인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며 거북섬 일대 약 2.5km를 함께 걸으며 지역사회교류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복지학과라는 전공 특성을 살려 △복지알리미 체험 부스를 운영해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및 관심을 장려하는 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걷기대회에서 인형탈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왕승욱 학생은 “매주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학과 전체 학생들이 다같이 참여한 이번 대회가 굉장히 뜻깊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은 것 같다 되려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거북이 걷기대회는 경기과기대 사회복지학과의 가족회사인 시흥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유관기관이 기획 및 주최해 마련됐으며, 이미선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교류활동을 잘 치룰 수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배움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