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의회 정토근 전 부의장이 사회단체장 시절 보조금 횡령으로 의원직을 상실(5월10일자 6면 보도)하면서 국민의힘 박근배 의원이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았다.
시의회는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 9일자로 궐원된 의회 비례대표의원 의석 승계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었던 박 의원이 지난 22일부터 의원 신분을 갖게 됐다.
박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 및 집행부와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임기 시작과 함께 집행부의 전 부서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오는 6월5일 개회되는 제22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와 함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