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양귀비 꽃밭을 거닐며 산책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양귀비 꽃밭을 거닐며 산책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가평 자라섬 봄꽃이 축제가 개막했다.

가평군은 25일 자라섬 남도에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개막하고 본격적으로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다음달 16일까지 축제가 열리는 자라섬 남도에는 면적 8만710㎡에 양귀비(3만1천㎡), 청유채·유채(3만7천510㎡), 수레국화 (1만2천100㎡), 하늘바라기, 수국정원, 블루애로우 등 다양한 꽃들로 봄꽃정원이 조성됐다.

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청유채꽃밭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청유채꽃밭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축제장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등을 비롯해 관내 56개 농가가 참여한농·특산물 판매장인 자라섬마트(마켓섬)도 마련됐다.

또 공연·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 마케섬을 둘러보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개막한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이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장 마케섬을 둘러보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관광지 등의 할인시설을 확대하고 축제장 입장료 7천원 중 5천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줘 관내 어디서나 사용하도록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과 함께 자라섬~남이섬~가평 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전기 유람선이 자라섬 자라나루에 취항하며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이 본격화됐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에 약 10㎡ 규모로 꽃정원을 조성, 해마다 봄 가을로 나눠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자라섬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자라섬은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힌 서태원 군수 등이 1천만 관광객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힌 서태원 군수 등이 1천만 관광객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가급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식전공연, 축제 홍보영상 시청, 개막선언, 개회사, 기념사, 축사,1천만 관광객 유치 퍼포먼스, 자라나루 준공식 및 선착장 투어 ,천년 뱃길 크루즈투어, 폐막 등으로 진행됐다.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행사로 진행된 자라나루 준공식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 등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행사로 진행된 자라나루 준공식에 참석한 서태원 군수 등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행사로 진행된 자라나루 준공식에 참석한 방문객 등이 플라이 보드 쇼를 즐기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
25일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꽃 페스타 개막행사로 진행된 자라나루 준공식에 참석한 방문객 등이 플라이 보드 쇼를 즐기고 있다. 2024.5.25 가평/김민수 기자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