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남 목포 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여중부 K-4 500m 시상식에서 한예슬(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동료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7일 전남 목포 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여중부 K-4 500m 시상식에서 한예슬(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동료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에서도 인천 선수단은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27일 전남 목포 영산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여중부 K-1 500m에서 한예슬(용현여중)이 금빛 노를 저었다. 이어서 열린 K-4 500m에서도 한예슬은 김유이, 이채린, 홍유빈(이상 간재울중)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예슬은 이번 대회 인천의 3번째 다관왕에 올랐다.

한예슬에 앞서서 지난 26일 다관왕에 올랐던 자전거 종목의 강윤채(계산여중)는 이날 여중부 500m 독주 경기에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단체 구기종목에서 동메달 획득 소식이 전해졌다. 배구 여중부의 부평여중, 야구소프트볼 남중부의 재능야구단, 핸드볼 남초부의 부평남초, 남중부의 효성중이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인천 선수단은 27일 오후 5시 현재 금 16개, 은 35개, 동 4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