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전통시장연합회가 다음달 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전통시장 통 큰 세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체 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장과 중앙시장 등 관내 4곳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방문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축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는 물론 버스킹과 마술공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침체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의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판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당일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전통시장 만이 갖고 있는 정과 저렴하고 우수한 상품과 먹거리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