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하우스D 아파트 광장에서 ‘맘편한 하우스D 공동육아나눔터’가 주최하는 축제가 열렸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하우스D 아파트 광장에서 ‘맘편한 하우스D 공동육아나눔터’가 주최하는 축제가 열렸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부평구에서 ‘맘편한 하우스D 공동육아나눔터’가 주최하는 축제 ‘2024 하우스D 행복한 하루’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주민 600여 명은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사격놀이, 연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매직버블쇼를 즐겼다. 또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가정들이 나눔장터를 열기도 했다.

주안복지재단 부평구건강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 ‘맘편한 하우스D 공동육아나눔터’는 군인 자녀의 양육을 돕기 위해 국방부와 여성가족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고 장난감과 책을 대여해주는 등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체 공간이다.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호은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 이웃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화합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