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위한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운영"


우동식-국립인천해양박물관 신임 관장
올해 12월 개관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사진)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우 초대 관장은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수산부장관 비서관, 국제협력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우 관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전시·교육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우 관장의 임기는 2027년 5월27일까지 3년이다.

우 관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로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민 모두를 위한 종합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월미도에 건립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중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