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8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8단지에서 단지 내 경로당 이용편의를 위해 승강기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구갈8단지 경로당 승강기 설치공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LH 임대주택 단지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며 2022년부터 추진해 2023년 9월 착공 후 약 8개월만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이한준 LH 사장, 김민기 국회의원, 손명수(용인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등은 승강기 운행 시연을 가진 후 성공적 첫 선을 축하했다. 또 김 의원은 이 사장에게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사장은 "LH는 정부와 함께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강화를 위해 매년 시설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소중한 고객인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