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600명에게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무상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세대원 명의로 등록한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이하 승합자동차 ▲1톤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차이다.
제공되는 단말기는 일반형 단말기(가격 4만3천원)로, ▲각 보훈지청 ▲톨게이트 사무실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신청을 한 후 사용하면 된다.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6월 3일부터 관할 보훈청을 방문해 신청(선착순 제공)하면 된다.
박태완 서울경기본부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무상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