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를 심사해 파주시를 포함해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파주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 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 해소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