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상공회의소는 29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 배해동 경기도상의 연합회 회장, 장정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김재옥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회장은 2021년 10월부터 제24대 수원상의 회장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3월13일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5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은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규제로 인해 도리어 역차별 당하는 제도적 환경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수원을 떠날 수밖에 없는 어려운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합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이재준 시장님과 함께 수원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