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공학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가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5.30 /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과 한국공학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가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4.5.30 /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과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가 공동 주최로 진행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를 지난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들의 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두산로보틱스, (주)텔스타홈멜 등 11개 로봇 공급기업이 제조 공정별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과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 본부장이 각각 로봇 표준 모델 개발 실증 사례 및 국도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로봇 공정 및 공장 자동화 도입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생산성 향상 등 제조공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도입 활성화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 생산성 증가, 노동자 안전 보장 등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첨단 로봇 도입 및 로봇공정 기술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