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의원은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지역 현안 점검을 시작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대장신도시와 대장안동네를 찾아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경현·박상현 도의원, 박순희·김병전·윤단비·최은경·손준기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아울러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부천사업본부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도 참여해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찾은 서 의원은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와 더불어 원도심 주민들도 신도시 조성의 효과를 누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만나 대장홍대선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대장홍대선은 서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으로, 지난 4년간 주력해 온 지역구 핵심사업 중 하나다. 애초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발족 이후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사업을 타진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그 결과 대장홍대선은 기존 원종홍대선에서 대장역까지 노선이 연장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8일 당초 계획보다 정차역(가칭 오정역)이 1개 더 늘어난 실시협약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 의원은 이날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사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상생 차원에서 체육시설 등 주민지원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연속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통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겠다”며 “늘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