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갑) 의원은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지역 현안 점검을 시작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대장신도시와 대장안동네를 찾아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경현·박상현 도의원, 박순희·김병전·윤단비·최은경·손준기 시의원 등이 동행했다. 아울러 부천시 및 부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계양부천사업본부장,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 등도 참여해 민심에 귀를 기울였다.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공사 현장을 찾은 서 의원은 사고 없는 안전한 공사와 더불어 원도심 주민들도 신도시 조성의 효과를 누릴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과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024.5.30. /서영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 등과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2024.5.30. /서영석 의원실 제공

앞서 서 의원은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만나 대장홍대선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대장홍대선은 서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으로, 지난 4년간 주력해 온 지역구 핵심사업 중 하나다. 애초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서부광역철도 추진 국회의원 모임 발족 이후 국토교통부장관 등과 사업을 타진하면서 속도가 붙었다.

그 결과 대장홍대선은 기존 원종홍대선에서 대장역까지 노선이 연장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8일 당초 계획보다 정차역(가칭 오정역)이 1개 더 늘어난 실시협약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 의원은 이날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사로 인해 일상에 불편을 겪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상생 차원에서 체육시설 등 주민지원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연속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통해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내겠다”며 “늘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로 유권자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2024.5.30. /서영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제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대장신도시 및 대장안동네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피고 있다. 2024.5.30. /서영석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