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맛있는봉사회는 지난 28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펼쳤다. 2024.5.28 / 맛있는봉사회 제공
이천시 맛있는봉사회는 지난 28일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펼쳤다. 2024.5.28 / 맛있는봉사회 제공

이천시 ‘맛있는봉사회’는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맛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열린 행사는 이천시시니어클럽의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분들과 관고둥 중앙감리교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별미인 냉면과 육전이 제공됐다.

이날 맛있는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당일 오전 식재료 준비를 시작하여 정오부터 배식을 시작 배식에는 시니어클럽 직원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주었다.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은 “별미였다”, “맛있었다”라며 많은 호응을 했고 회원들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맛있는봉사회는 증포동 숯불돼지갈비 전문점 오동추야 이완성 대표를 회장으로 지역 사회복지사, 기관, 단체장, 기업인, 활동가, 시의원들이 모여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으로 20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월 1회 관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을 찾아다니며 식사를 대접하고 문화체험활동, 치매예방운동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완성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을 정을 나누고 싶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온 정을 담아 함께 웃고, 맛있게 나누는 맛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맛있는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