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한국창작동요 100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6월 5일 제1회 전국실버동요제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이번 동요제는 우리나라 첫 창작동요 윤극영 선생님의‘반달’이 태어난 지 100주년을 기념으로 대한민국 동요문화 역사의 산증인이며 식민지, 해방, 전쟁, 사업화, 민주화의 질곡을 헤쳐온 우리 어르신들이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동요를 부를 수 있는 동요문화축제로 진행한다.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총 50팀이 신청 접수, 4월 27일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총 20팀을 선정되어 대회에 참가한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팀들이 출연하여 동요 부르기로 화합하여 웃음과 희망, 감동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시는 동요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동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요역사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요문화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서희중창단 운영, 동요 강좌, 찾아가는 동요 교실, 전국 병아리 창작 동요제 개최 등 다양한 동요 사업을 통해 동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