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사진) 안산농협 조합장이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제4차 임시대의원회의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지난해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안산 지역 최초로 4선에 성공한 박 조합장은 올해 안산 지역의 첫 농협중앙회 이사의 영예도 안았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경영목표의 설정, 사업계획·자금계획 및 수지예산의 종합조정 등 농협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하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도 단위 대표 9명, 특광역시 대표 1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지역축협, 품목조합 조합장 이사 8명, 사외이사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7월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박 조합장은 "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