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찰서(서장·유제열)는 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와 협업을 통해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마을버스를 활용한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캠페인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 마을버스 중 노선당 1대씩 총 11대의 버스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습니다’ 캠페인 문구가 담긴 자석을 버스 측면에 부착해 마을버스 이용 주민 및 행인들에게 노출 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경찰서 측은 “마을버스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밀접한 대중교통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이 시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과 시민의 공동체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광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치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