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이춘택)는 13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02년도 대의원총회를 열고 49억3천600만원 규모의 올 세입세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39억9천만여원)보다 8억4천여만원이 증액 편성된 예산은 사업비가 34억8천820여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체사업비 7억5천383만원, 일반 행정비가 6억4천4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또 수입은 도비보조 29억2천497만원, 자체예산 8억383만원, 국비보조 7억4천888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천924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예산안 심의에 이어 종목별 대회와 해외 어린이 축구팀 초청(7월16~25일)등 2002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으며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4월26~28일·청주) 2연패 달성과 생활체육 뉴스 발간 등 내실있는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