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교육 등 성장 지도 운영… 전문성 강화 총력

시설직 선후배들간 의미 있는 정보 공유의 자리

용인시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들이 3~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4.6.4 /용인시 제공
용인시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들이 3~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4.6.4 /용인시 제공

“선배 공무원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는 것도 큰 보람이 됩니다.”

용인시 시설직(토목직) 공무원들이 선후배들간에 청렴 및 실무 등을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시 시설직(토목직) 공무원 12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속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7급 이하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업무 사례 교육에 중점을 두고, 같은 직렬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의를 통해 비법(노하우)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건설공사 안전관리, 도로 및 하천 점용실무 등’ 공사 현장의 안전과 시공 품질 확보가 중시됨에 따라 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시설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자질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각 과 및 읍·면 간 업무공유를 통해 부서 간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직자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선배공무원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토목직 공무원은 “평소 사무실 공간에서 뵙던 선후배들과 함께 의미 있는 교육을 받아 뜻깊었다. 교육을 통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들이 갖춰야 할 전문 지식과 행정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