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치안 취약지역에 대해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전한 부천소사 만들기 합동순찰’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안부순찰’은 경찰서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지 및 골목길 위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하면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범죄 취약지 개선 등 해결책을 검토하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하는 주민소통형 순찰이다.

지난 4월 첫 출발한 ‘우리동네 안부순찰’은 매주 1회 경찰과 지역 주민, 자치단체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여해 지역 치안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5건의 주민 의견을 받아 각 부서별로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복락 부천소사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치안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킴과 동시에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소사경찰서가 지난 3일 치안 취약지역에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전한 부천소사 만들기 합동순찰’에 나서고 있다. 2024.6.3. /부천소사경찰서 제공
부천소사경찰서가 지난 3일 치안 취약지역에서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안전한 부천소사 만들기 합동순찰’에 나서고 있다. 2024.6.3. /부천소사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