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 그린식품가공과가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2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란 진기록을 세웠다.
서정대는 최근 일산호수공원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에서 참가자 26명 전원이 대상 등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우리 전통장류 발효문화 계승과 유망 개발자 발굴을 위해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대회에는 총 8개 부문의 명품장 타이틀을 두고 전국 300여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서정대 그린식품가공과는 된장, 고추장, 전통주, 장류, 응용장류소스개발, 장류발효소스 단체전, 응용장류소스개발 단체전 등 무려 7개 부문에서 대상 수장자를 배출했다. 대상뿐 아니라 금상과 최우수상 등 각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
그린식품가공과는 지난 대회에서도 6명이 참가해 전원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염일열 서정대 HiVE센터장은 "이번 대회 참가는 현장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취·창업 전략을 수립하는 '지역특화 성장형 직업훈련(Job Trai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