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가 참여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제6기 발대식이 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인구감소로 소멸 위험에 직면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연계형 사업이다.
올해는 한강유역본부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한강유역본부는 강원·충북지역 5개 지자체에서 선발된 팀에 대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지자체 관계자와 청년 100팀 약 120명이 참석했다.
류형주 부사장은 발대식에서 "청년 여러분의 도전을 통한 혁신적인 생각과 열정이 물처럼 널리 퍼져 나가 지역사회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