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5일 성료했다.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레이크파크 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들과 박옥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김길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임시관리인 명예회장, 조선녀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장준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 부장 등 내빈 및 구강보건 유공자와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수상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높이 평가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함한 구강보건 분야의 주요 인물들을 포상하고 격려할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구강 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에게 구강보건 상이 수여됐으며,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교육 및 인식 증진에 기여한 기관들도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혜선 대외협력이사와 김준우 치무위원회 위원이 구강보건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도민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추진하는 구강질환 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경기도간호조무사회 조효정 외 3명),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오산 성호초등학교 보건교사 최은화 외 3명), 보건소 구강보건 유공자(가평군 보건소 보건소장 정연표 외 1명), 시·군분회 치과의사 유공자(수원시치과의사회 박흥식 원장)에게 전성원 회장이 감사장을 전달했다.
다음으로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 김연아 학생(광명서초/글짓기 부문), 금상 수상자 반가윤 학생(신백중/글짓기 부문), 금상 수상자 김민채 학생(운정초/그림 부문),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송윤서 학생 외 3명(서영대), 구강보건 4행시 금상 수상자 이한율 학생(검바위초), 은상 수상자 이수현 학생(영일초), 은상 수상자 고하람 학생(은빛초) 등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1천여 편의 작품이 접수돼 그 어느 때보다 도내 학생들의 구강보건에 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는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구강보건작품 15작품, 치아사랑 UCC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