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재중국대한체육회와 한중 체육문화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재중국대한체육회 이윤낙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중체육문화 교류 및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사항으로는 ▲소속 회원종목 간의 대회 교류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 ▲임원 친선활동 교류 ▲친선경기 또는 교류시 연결 및 통역 협조 ▲기타 양국 관련 업무협조 등이다.
이규생 회장은 “타지에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재중국대한체육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스포츠 교류를 비롯해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낙 회장은“인천광역시체육회와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공유를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