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을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안산에 모인다.
5일 안산시펜싱협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안산 상록구 체육관에서 ‘2024 안산시협회장기 전국 동호인 펜싱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펜싱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펜싱 동호인 600여명과 운영요원 80여명 등 680여명이 참여한다.
종목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남녀 1인 1종목 개인전(플러레·에뻬·사브르)으로 치러지며 국제펜싱연맹(FIE) 경기 규칙이 적용된다.
안산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생활 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과 함께 전문성 확보, 질적 향상, 종목 발전, 동호인들의 열망 등에 대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와 펜싱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