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외 거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는 관외 거주 관광객이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를 가평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행사로 1만원 인센티브는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가평맛집·멋집 챙겨 투어’를 이용하면 15만원 충전 시 사업 인센티브 1만원과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 등 2만5천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15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2만5천원이 더해져 17만5천원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화폐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사용시 소멸되므로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인 가운데 현재 100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가평방문 예정인 관광객의 경우 미리 전용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 인센티브 혜택 등을 누리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