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가 총 출동한 최상의 전력으로 핀란드와 일전을 벌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20일 핀란드와의 평가전에 황선홍, 유상철(가시와 레이솔), 최용수(이치하라) 등 일본파와 설기현(안더레흐트), 심재원 등 유럽파까지 합세한 최상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우선 설기현(안더레흐트)이 핀란드와의 2차 평가전에 뛰기 위해 17일 오후 알리칸테 공항에 도착, 대표팀 훈련캠프에 합류했다.
또 J리그 개막전부터 2경기 연속 골을 넣은 최용수와 16일 센다이전에서 시즌 첫골을 터트린 유상철, 백전노장 황선홍이 히딩크 감독 휘하에 집결했으며 윤정환(세레소 오사카)과 박지성(교토 퍼플상가)도 합류해 플레이메이커 테스트와 함께 다양한 미드필드 전술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출전한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던 안정환(페루자)과 그동안 소식이 없던 심재원(프랑크푸르트)도 18일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번 전훈 참가멤버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20일 핀란드전 해외파 총 출동
입력 2002-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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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7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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