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소방서는 최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5일 3일간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 11종목과 일반인 2종목총 13개 종목에 7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구조 분야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원 소방위 강민석, 소방교 임두섭, 백승구, 김현겸, 소방사 오선교가 구조전술 분야인 일반구조(방화문 파괴, 주수 등) 및 응용구조(들것하강·인양)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2위 자리에 올랐다.
광주소방서 구조대의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경기도는 전국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대원들에게는 수상 특전으로 특별 승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열심히 훈련해 노력한 결과가 좋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갈고 닦은 소방 전술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