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향 조정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요율은 6%에서 7%로 오르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40만원에서 월 80만원으로 2배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경기활성화를 위해 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인센티브와 구매 한도를 높여 위축된 내수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이어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