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낸다.

광명도시공사는 하안동 중심상업구역의 랜드마크 조성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재건축 사업의 도시관리계획(하안동 중심상업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변경고시는 지난달 8일 시가 실시한 제1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광명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원안 수용됨에 따라 진행된 후속조치다.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한 차량 회전반경 확보와 보행자통로조성을 위해 대지면적을 94.2㎡ 늘리고, 대신 8m였던 인접 도로폭을 6m로 줄였다.

공사는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이 될 수 있도록 건축허가(경관심의) 및 각종 인증 절차를 마무리해 공영주차장과 주민복리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