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지역건축사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주도시관광공사와 ‘2024년 파주형 지(G)-하우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G)-하우징 사업’은 단체, 건설회사 등 민간의 자원과 재능기부를 활용해 중위소득 70% 이하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간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은 대상자 방문, 공사 금액 산정, 후원업체 발굴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운정신도시 등 관내에서 아파트를 짓고 있는 디엘(DL)·우미·제일·현대건설, 신영씨앤디, 호반산업 등 6개 건설업체의 협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2가구에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