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와 삼송1동주민자치회(회장 윤명복)는 지역사회 발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상호 우호증진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중부대 대외협력처 하성용 처장과 삼송1동주민자치회 윤명복 회장를 비롯한 양 기관을 비롯한 삼송1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대와 삼송1동주민자치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학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분야로 △대학생 멘토링 등 교육봉사활동 참여에 관한 협력 및 지원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및 참여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관·학간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이라는 협약 목적에 부합되는 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대 대외협력처 하성용 처장은 “지역거점 종합대학인 중부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며 “관내 직능단체 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삼송1동주민자치회와 협력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지역대학으로서 부여받은 기회를 신의와 성실이라는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송1동 주민자치회 윤명복 회장은 “삼송1동은 중부대 재학생이 등ㆍ하교 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삼송역에 소재하고 있다. 그 학생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뜻을 이뤄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