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본부장·박세훈)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100만원을 후원했다.
안산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는 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용품 지원부터 의료 지원, 상담 등의 정서 지원, 검정고시 등 교육지원, 문화활동 등이며 현재 총 15명의 여자 청소년들이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후원금은 도시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인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쉼터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 지원,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본부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윤태 도시관리처장은 “이번 장학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