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경인일보 DB
파주시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경인일보 DB

파주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양호’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4조에 따라 세부사업별 추진실적, 성과관리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실적관리가 우수한 사업장은 향후 신규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부여하고, 미흡·매우 미흡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협의를 거쳐 30% 범위 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번 평가결과 경기도 내 35곳 사업지 중 양호는 8곳, 보통은 13곳, 미흡은 9곳, 매우 미흡은 5곳이며, 파주시는 2022년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2023년 평가는 보통, 2024년 평가에서는 양호를 받았다.

파주시는 금촌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깨끗한 정주환경을 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문화·체육·복지시설이 결합한 금촌어울림센터 건립 등 원도심 살리기에 힘써왔다.

장혜현 균형개발과장은 “최고등급 선정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관련 부서와 주민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