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레모나'가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수원 삼성에 따르면 지난 8~9일 이틀 동안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4'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엔 16개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후원했고,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도이치 모터스, 닥터M이 힘을 모았다.

지난 9일 열린 결승전에선 팀 레모나가 김현선의 활약에 힘입어 DP FS를 9-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현선은 이번 대회 8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수원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