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가 12일 평택상의 6층 컨퍼런스룸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이병진(평택을)·김현정(평택병) 국회의원과 회원사를 초청, '제22대 국회의원 초청 인사회'를 개최했다.
평택상의 이강선 회장은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미래자동차,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기업 확대 등 평택은 현재 국가 경제의 중심이 돼 가고 있어 경제 규모에 맞는 정책 및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며 "근무시간 유연화 적용 확대, 신규 규제 철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이 이어졌고, 규제 완화 등이 담긴 제안서가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됐다.
홍 의원은 "기업인들과 기업들이 힘을 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국회의원들의 역할이다. 규제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평택의 성장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업인들의 조언과 제안들이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