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개최하는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포스터.2024.6.13/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개최하는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포스터.2024.6.13/시흥산업진흥원 제공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2024년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바이어 요청에 따라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식품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유수 바이어와 시흥시 산업재 중소기업 매칭이 이뤄진다.

특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시흥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베트남 바이어 70여개사와 관내 중소기업 75개사(수출 25개사·내수 50개사), 그리고 국내 대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지난 1월 시흥시 경제사절단 베트남 방문에 대한 감사 답방 및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흥시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며 “산업재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시흥시 관내 기업 판로 개척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