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위령제' 호국영령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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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영(79·사진)씨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수원시지회 회원으로 전쟁 당시 아버지를 잃고 장남으로서 가장역할까지 하며 집안을 돌봤다.

공직에서 정년을 마친 뒤에는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데 앞장섰다.

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사무국장 당시엔 국립현충원 지킴이 활동을 비롯해 매년 31개 시군 지회와 함께 위령제를 지내며 호국영령들의 혼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