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수 의료기기 & 헬스케어 트렌드를 한눈에”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0부스 규모 개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13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에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킨텍스제공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13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에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킨텍스제공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대한민국 우수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트렌드를 보여주는 ‘제2회 베트남 의료기기 박람회(K-Med Expo Vietnam 2024, 이하 박람회)’가 6월 13일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이하 SECC)에서 개막됐다고 밝혔다.

킨텍스와 함께 국내 대표의료산업 단체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와 코트라가 이번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안전처,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호치민의료기기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내 및 베트남 의료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다양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성남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자체관에서는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을 알린다.

또, 의료기기 부품 서비스 분야의 ‘파마리서치’, AI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웨이센’과 필러 및 인체이식형의료기기분야의 ‘파이토알렉신’, 미용의료기기장비 분야의 ‘클래시스’ 등 한국 의료기기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13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에는 150개사 200부스가 마련됐다./킨텍스제공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13일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에는 150개사 200부스가 마련됐다./킨텍스제공

이외에도 이번 박람회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이하 DEMIRE)와 베트남 팜응옥탁(Pham Ngoc Thach) 의과대학이 함께 ‘베트남 미용성형레이저 국제학술대회(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 by DEMIRE)를 개최한다.

코트라 및 호치민 무역관을 통해 베트남 의료기기 협단체/기관 바이어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우리 기업의 활발한 수출판로 개척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박람회장 내에서는 현장에 방문한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된다. 특히, 1등 당첨자에게 순금(1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와 추첨을 통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등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우수 의료기기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의사, 병/의원 구매 담당자, 의료기기 대리점주들이 참여하도록 바이어와 참관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박람회가 국내 의료산업 기업에게 최적의 수출 플랫폼이 되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