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안심골목길을 조성한다.

광명3동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은 광명3동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좁고 오래된 골목을 개선하는 것으로 17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광명시는 경관뿐 아니라 보행 안전사고와 범죄에 취약한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솔라(Solar) 표지병과 담장화분대 등을 설치하고 도로포장, 대문 도색 등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범죄 예방 환경설계(CPTED)를 도입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해 범죄 불안감을 줄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광이로 12번길 일원 ▲광이로13번길 일원 ▲오리로942번길 일원 ▲광삼로13번 일원 ▲광삼로21번길 일원 ▲광삼로27번길 일원 ▲광삼로33번길 일원 등 10곳에서 진행된다.

광명시 김남숙 도시재생과장은 “노후된 골목길을 깨끗하고 밝게 정비하여 주민 누구나 걷고 싶고 어두운 밤길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