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앞두고 지난 17일 이종진 초대 이사장을 임명했다.
시는 이날 시장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초대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공무원 출신 3명(하재봉, 류범상, 한옥석)을 비상임이사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함께 수여했다.
이 이사장은 사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리더십, 경영 혁신 능력을 갖춘 경영전문가로서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시장은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초대 임원진 임명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성공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지역 특성에 맞춘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 9월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면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별&숲테마파크, 시민회관 등 7개소를 관리 운영하게 된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