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는 18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올해 소년체전 인천 선수단을 이끈 단장 도성훈 교육감에게 1천87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상금은 다관왕 등 메달 획득 선수, 최우수 선수, 신기록 수립 선수가 대상이며 총 226명(선수 174명·지도자 52명)에게 지급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시체육회 사무처장, 도성훈 교육감과 학교장, 역도 3관왕의 송유천(제물포중), 2관왕인 사이클 강윤채(계산여중)와 카누 한예슬(용현여중), 최다메달 획득선수인 체조 김배근(산곡초)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이규생 회장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선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