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쉽게 구입할수 있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19일 임시 개장했다.
공모를 통해 국·도비 62억원을 확보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하 1층 신선코너, 1층 가공품 코너 및 카페, 2층 농가 레스토랑, 3층 쿠킹 클래스, 4층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엽채류 1일, 과채·과일류는 2일 등 품목별 진열 기한을 두어 신선함은 물론, 상시적인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입점 품목 확대 및 홍보 등을 철저히 보완해 오는 7월2일 정식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참여 농가의 판로확보 및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