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안양대학교-비에스종합병원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6.19 /안양대학교 제공
18일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안양대학교-비에스종합병원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6.19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와 인천시 강화군 비에스종합병원은 18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대 강화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대 측에서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김덕중 스포츠대학장, 홍세영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고, 비에스종합병원 측에서는 백승금 행정원장, 정홍채 대외협력실 실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대학과 병원 간 지역수요 발전 관한 사항 협력 ▲지역 수요를 반영한 병원에 위탁 자문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 관련 협력 ▲졸업생 취업 및 알선 협력 ▲병원 위탁교육 ▲대학 교직원 및 직계가족과 재학생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대학의 공식 행사에 따른 의료지원 협력 ▲봉사 및 대외 활동 협력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장용철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강화군 최고의 종합병원인 비에스병원과 강화군 유일의 종합대학인 안양대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상호 발전의 초석이 되고, 강화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