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시 상권활성화재단, 업무협약


성남·구리·안산·의정부 등 경기도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이들 4개시 상권활성화재단은 19일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