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024년 행동윤리강령운영 및 윤리심사 자문위원 위촉식이 20일 광주시의회에서 개최됐다.
윤리심사 자문위원은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대표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법무법인 한결 박종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처음으로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1차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 ▲광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 및 윤리심사 자문위원회 위원장 호선의 건 ▲2024년 광주시의회 행동강령 교육계획(안)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회의 후에는 추후 진행할 광주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교육·갑질금지 관련 행동강령 교육에 관한 토의를 했다.
광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 및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및 광주시의회 회의 규칙 제65조에 따라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대표 등 분야별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행동강령 운영의 공정성 및 객관성 제고를 위한 의장의 자문,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임록 의장은 “의원 행동강령,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의 준수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은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있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의회 청렴과 직결되는 사항이므로 행동강령운영 및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