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연수 ‘영화보Go 힐링하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제공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연수 ‘영화보Go 힐링하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제공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국공립분과(이하 수원어린이집)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연수 ‘영화보Go 힐링하G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오후 수원AK플라자점 메가박스 컴포트 4관에서 국공립분과 보육교직원 176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수원어린이집은 박스오피스 1위인 디즈니·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2’ 영화를 관람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는 1편에서 라일리가 새로운 학교로 이주해 겪게 되는 기쁨과 슬픔, 또 때론 버럭하고, 까칠하게 굴며 때론 소심해하던 감정들을 이른바 감정 콘트롤 본부의 감정 캐릭터들의 모험담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2편에는 사춘기에 들어선 라일리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기존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의 감정 캐릭터들과 더불어 새로운 감정들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 합류했다.

수원어린이집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가끔씩 일어날 수 있는 ‘불안’을 떨쳐버리고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보육현장에서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이 많아지길 기대하고자 이번 힐링연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