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 도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209만원을 퇴촌면에 기탁했다. 2024.6.20 /광주시 제공
광주시 퇴촌면 도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209만원을 퇴촌면에 기탁했다. 2024.6.20 /광주시 제공

광주시 도수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일동은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209만원을 퇴촌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600여명 전교생이 물품을 기부하고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바자회 부스 준비 및 물품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정다영 학부모회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 물품을 구매해 준 덕분에 도수초등학교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석봉국 퇴촌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