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이천 북부권 체육공원 착공식에서 김경희 시장,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이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첫삽을 힘차게 던지고있다.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일 열린 이천 북부권 체육공원 착공식에서 김경희 시장,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이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첫삽을 힘차게 던지고있다.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이천 북부권 체육공원 착공식이 20일 백사면 모전리(산45번지) 현장에서 4개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 북부권(백사, 부발, 신둔, 증포동) 마을 대표·주민자치회 및 김경희 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조봉옥 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 김종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체육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안전과 조기 완공을 기원하며 착공을 축하했다.

총사업비 418억원이 투입된 북부 체육공원은 대지면적 7만1천115㎡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20일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체육공원 시설 위치도.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20일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한 체육공원 시설 위치도. 2024.6.20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주요시설로는 다목적 운동장, 그라운드, 파크골프장, 수영장, 체육관 등이 갖춰진다.

김 시장은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용 종료된 쓰레기 매립장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해 공공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체육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완공후 주민들의 많은 이용으로 건강한 이천을 만드는 데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